40여개국 60여개 언론사 참가... "브릭스 국가 공동 발전·번영 추진해야"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신화통신은 '브릭스(BRICS) 미디어 서밋'이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40여 개국 60여 개 언론 관계자가 참석해 '다극화된 세계의 안정과 협력을 위한 브릭스 국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브릭스(BRICS) 미디어 포럼' 집행 의장을 맡은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브릭스 미디어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브릭스(BRICS) 미디어 포럼' 집행 의장을 맡은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브릭스 미디어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푸화 신화통신 사장 "브릭스 미디어, 협력의 증인이자 참여자·추진자"

'브릭스 미디어 포럼' 집행 의장인 푸화 신화통신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세계는 100년간 전례 없는 대변혁을 겪고 있다"며 "브릭스 국가가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적극 추진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확실성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 사장은 또 "브릭스 국가의 미디어는 브릭스 협력의 증인이자 기록자, 참여자, 추진자"라며 "각국 미디어와 함께 뉴스 보도와 미디어 발전에 선진적이고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러 라브로프 외무장관 "브릭스 미디어 협력, 국가 간 관계 발전에 중요 역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화상연설을 통해 "현재 브릭스 미디어 협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며 "국가 간 관계 발전, 국민 간 우의 심화, 상호 신뢰와 이해 촉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브릭스 미디어 포럼'은 2015년 신화통신의 제안으로 브라질·러시아·인도·남아공의 주류 미디어가 함께 발족했다. 올해 순환의장국은 러시아가 맡았으며, 신화통신과 러시아 국영통신사 타스(TASS)가 이번 '브릭스 미디어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5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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