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상훈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2030년에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에 추가 역사가 신설돼도 개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인천시는 오는 6월 국토교통부의 GTX-B 실시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역사 신설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수인분당선과 제2경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신설될 가칭 청학역을 GTX-B 추가 역사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민간구간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 국토부 등과 추가 정거장 신설 문제를 협의해야 합니다.

정부의 기존 계획대로라면 인천 내 GTX-B 정차역은 인천대입구, 인천시청, 부평 3곳입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수인분당선 교차 지역에 정차역 1곳을 추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열린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GTX-B 조기 착공과 수인분당선 정차역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수인분당선과 교차하는 지역에 추가 역사를 설치하는 것이 GTX-B 사업성과 균형개발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추가 역사 신설로 인한 개통 지연과 서울 접근성(소요시간) 저하 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는 추가 역사 신설에 따른 개통 지연과 표정속도 영향 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표정속도는 교통수단의 운행거리를 정차시간을 포함한 소요시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시 관계자는 "철도 사업은 구간을 나눠 공사하므로 협의를 마친 구간부터 착공할 수 있다. 기술적 검토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구간에 역사 1곳이 더 생겨도 표정속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은 우려를 민간사업자와의 협의에 반영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