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정류장 6171개 단계적으로 도입
행선지, 좌석 수, 재난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시가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공개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개선된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웹 기반으로 버스 정보를 통합해 운영하기 떄문에 신규 기능 추가나 기술 향상을 쉽게 할 수 있다. 

'바로버스 2.0' 이미지.(사진제공 인천시)
'바로버스 2.0' 이미지.(사진제공 인천시)

'바로버스 2.0'의 주요 특징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인 점이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의 경우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하는 방식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Content Management System) 도입으로 버스도착 알림 전광판에 시정 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좌석 수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장애 발생 시 인천시 전체 버스 운행정보를 관리하는 인천버스정보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협력해 이룬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인천시 내 버스장류장 약 6171개에 '바로버스 2.0'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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