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틈문화창작지대서 전문가·시민 함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26일 인천시는 오는 10월 8일 미추홀구 소재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인구 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 구조 변화가 인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시 인구가족과(032-440-493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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