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상훈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인천시가 2030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에 추가역을 설치하기 위해 협의에 나섭니다.

23일 인천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인천시는 오는 6월 국토교통부의 GTX-B 실시계획 승인 후 민자 구간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주), 국토부 등과 추가 정거장 신설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GTX-B 노선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합니다. 주요 정차역은 인천대입구, 인천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여의도, 용산, 청량리, 마석 등입니다.

인천에는 인천대입구역, 인천시청역, 부평역 3개 역이 있지만, 인천시는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수인분당선과 교차하는 지점에 정차역 1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열린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GTX-B 조기 착공과 수인분당선 정차역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인천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GTX-B 노선 추가 역사는 청학역입니다. 청학역은 현재 존재하지 않지만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2경인선의 기점이며, 수인분당선과 환승역이 될 예정입니다.

GTX-B 노선 역사 신설을 추진할 경우 발생하는 사업비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시가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제2경인선 사업으로 청학역의 역사가 들어서면 GTX-B 노선과 환승을 하기 위한 공사비용 일부만 부담하면 됩니다. 

시는 광역철도망 효율 증대와 원도심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는 추가 역사 신설 방안을 민자구간 사업시행자와 국토부 검증을 거친 뒤 실시계획과 설계 변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만큼 GTX-B 추가 역사 신설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제2경인선 신설역과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학역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