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2만명 늘어...청라는 소폭 증가에 그쳐
지난해 7월 대비 송도4동 인구 9324명 증가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가 4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와 영종국제도시의 꾸준한 증가세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달 발표한 인구통계를 보면, 2024년 7월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는 45만26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말(43만2195명) 대비 2만428명(4.7%) 증가한 수치다.

영종국제도시 아파트.(사진제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사진제공 인천 중구)

지역별로 보면 송도국제도시 인구는 21만2940명으로 전년 동월(20만2969명)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송도4동에서 9324명이 늘어 가장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영종국제도시는 12만4159명으로 전년 동월(11만5123명) 대비 7.8% 늘어나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기준 영종1동에서 분동된 영종1·2동의 인구가 7680명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반면 청라국제도시 인구는 11만5524명으로 전년 동월(11만4103명) 대비 1421명(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외국인 인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7월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인구는 9368명으로, 2023년 7월 말(8118명) 대비 15.4% 증가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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