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의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시민과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26일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지질공원 홍보와 지구환경지키기 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일과 3일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백령도 사곶해변과 대청도 농여해변에서 세계지질공원 홍보 교육과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한 지질공원 홍보 활동에는 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에게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 지키기 안내문을 제공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구서 열리는 독서대전서도 홍보 진행

홍보 활동은 28일과 29일 서구 청라에서 개최되는 인천독서대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30여명은 독서대전에 참가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와 지구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의향서를 제출했다. 11월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 규명과 기반 시설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 해양환경과 관계자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 48개국 195개소, 대한민국에는 제주, 청송, 한탄강, 무등산권, 전북 서해안 등 5개소가 지정됐다.

2023년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한 경북 동해안과 충북 단양은 1차 심의를 통과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최종 지정 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신청지는 인천시가 유일하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5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