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수당 확대, 교통 관련 공약 등 제시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상수(78) 전 인천시장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후보는 26일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안상수선거사무소)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안상수선거사무소)

그는 이 자리에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나선다”며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강화군이 비로소 기지개를 펴고 세계 속의 강화가 되는 출발 선상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로 부임한다면 쌀 보조금 30억원을 집행해 강화섬쌀 판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농어민 수당을 현재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교통 공약으로는 ▲계양강화고속도로 구간 중 김포와 강화군 선원면을 잇는 다리 우선 건설 ▲강화 황산도에서 서구 청라지구, 서울 여의도까지 크루즈 유람선 운행 등을 제시하며 “육로와 해로로 막힘없는 사통발달 강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또 “국내와 해외 자본 3조원과 우수 기업을 강화에 유치해 청년들이 돌아와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과 손잡고 품앗이 정신으로 강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26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이다. 사전투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본 투표는 10월 16일이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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