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자산 재정비,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 등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시가  'GRDP(지역 내 총생산) 104조 원 돌파' 등 도시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의 다양한 역사적, 자연적 자산과 최근의 경제적 성과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청사.(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청사.(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온 역사적 자산과 바다, 갯벌, 섬 등의 자연 자원, 세계적 수준의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GRDP가 104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6.0%로 국내 시·도 17개 중 가장 높았으며, 인구도 300만명을 돌파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속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알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인천시는 이같은 인천의 자산과 강점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재정비하고,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도 진행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우선 시는 인천을 빛낸 인물, 뿌리 가문, 오래된 가게(노포) 등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재정비한 자료들은 관련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또한 인천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단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인천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기록물 전시회를 열어, 인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네트워크를 운영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의견을 듣고, 서로 간 교류 활성화, 지역 활동 촉진 등 시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인천을 빛낸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시상,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걷기대회, 음악회 등 인천 시민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인천의 미래 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시민 사회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하나 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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