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9월 20일, 임신부 10월 2일
노인 10월 11일부터 접종 시작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시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임신부·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 노인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접종대상과 접종기간 안내. (자료 인천시)
인플루엔자 접종대상과 접종기간 안내. (자료 인천시)

시는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자의 침방울이나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1~4일이며 고열, 인후통, 두통,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위험도가 높아, 백신 2개를 모두 맞는 게 효과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보건복지국 관계자는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물. (자료 인천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물. (자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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