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고용률 0.3%p 상승, 실업률 0.3%p 하락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증가, 제조업 감소세 뚜렷

인천투데이=이재희·인투아이(INTO-AI) 기자 | 2024년 8월 인천시의 고용률이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인천시 고용동향'을 보면, 8월 취업자 수는 17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2024년 8월 인천시 고용동향.(사진제공 경인지방통계청)
2024년 8월 인천시 고용동향.(사진제공 경인지방통계청)

특히 15~64세 인구의 고용률(OECD 기준)은 71.2%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제활동인구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8월 기준 인천의 15세 이상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4만7000명 늘어난 267만6000명이다.

경제활동인구는 17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7000명(2.1%) 증가했고, 이로 인해 경제활동참가율이 65.9%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도 감소했다. 8월 인천의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3만6000명으로 3000명(-8.7%)이 줄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증가, 제조업 감소세 뚜렷

2024년 8월 인천시 산업별 취업자 증감 현황.(사진제공 경인지방통계청)
2024년 8월 인천시 산업별 취업자 증감 현황.(사진제공 경인지방통계청)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만6000명(15.2%)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부문에서도 2만1000명(3.2%)이 증가했고, 건설업도 5000명(3.8%)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1만7000명(-5.2%) 감소해 고용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전문가 분야가 전년 동월 대비 7만명(21.6%)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사무종사자는 1만6000명(5.3%)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는 4만6000명(-6.8%) 감소해 고용이 축소됐다.

종사상 지위에 따른 취업자 변화도 확인됐다. 임금노동자는 4만8000명(3.5%) 증가했으나, 비임금노동자는 8000명(-2.4%) 감소했다.

임금노동자 중 상용노동자는 4만명(4.1%), 임시노동자는 6000명(2.0%) 증가한 반면, 비임금노동자 중 자영업자는 5000명(-1.6%) 줄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GPT4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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