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9월 중 국토부 공모 도전
300억원 투입해 스마트 도시 재탄생

인천투데이=이재희·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 계양구가 낙후한 계산동 일원을 ICT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계양구 계산1동 일원.(사진제공 계양구)
계양구 계산1동 일원.(사진제공 계양구)

구는 공청회를 거친 뒤 9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지역특화재생분야로 신청할 계획이다.  급속한 인구 이탈을 막고 노후 원도심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게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계산동 971-47번지 일원 37만7485㎡로 주제는 '계산 I-CITY 스마트리빙랩'이다.

구체적으로 ▲ICT 기반 청소년 미래교육·실증 거점 조성 ▲스마트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 계산시장 조성 ▲미래교육을 통한 스마트도시 인재 배출 등을 목표로 잡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50억원, 시비 75억원, 구비 75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산동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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