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국제공항서 취항 기념식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티웨이항공이 지난달 인천~파리 정기편 신규 취항에 이어 이번엔 인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정기편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유럽행 노선은 4개가 됐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바르셀로나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에어버스 A330 기종 항공기.(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에어버스 A330 기종 항공기.(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11일부터 주3회(월·수·금) 일정으로 운항되며 오는 11월 30일부터는 주4회(월·수·금·토)로 증편한다.

바르셀로나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바르셀로나 엘 플라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바르셀로나 엘 플라트 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엔 에어버스 A330-200항공기가 투입되며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이탈리아 로마 노선을 취항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를 취항했으며 11일 바르셀로나에 이어 오는 10월엔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 예술은 물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의 낭만을 느끼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설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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