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환 대비 인천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지난 9월 27일 인천상의에서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동차 업종 상생 패키지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래자동차 전환 시대에 대비해 인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동차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 ▲노동자 지원을 위한 '상생 일자리 채용 취업 지원금' ▲노동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 ESG 컨설팅 지원을 위한 '상생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인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자동차 업종 ESG컨설팅 참여기업 간담회 모습.
인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자동차 업종 ESG컨설팅 참여기업 간담회 모습.

글로벌 ESG 경향과 인천 자동차 산업의 대응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상생 ESG컨설팅 수행업체로 선정된 ㈜에코앤파트너스의 고순현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ESG 규제와 기업 ESG 경영의 A to Z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부사장은 기후위기 등 글로벌 기업 경영 경향의 변화 속에서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인 대동도어㈜를 포함해 6개의 2~3차 협력사가 참석했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ISO 14001(환경경영체제)와 ESG와의 연계점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 지역 산업의 뿌리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종에서 ESG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생 ESG컨설팅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탈탄소 시대에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다양한 사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체결한 ‘자동차 업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의 일환 추진됐다. 인천시를 포함한 지자체 10개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앞으로도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 비즈오케이(Biz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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