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 카페리 9번째 무산에 옹진군 직접 나선다
카페리 운항 중단으로 주민 불편 계속…국비 지원 건의 예정

인천투데이=현동민·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 옹진군이 인천시와 함께 '여객선 직접 건조'를 추진하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옹진군은 27일 인천시와 협력해 대형 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 백령 항로.
인천 백령 항로.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9차례에 걸쳐 하모니플라워호(2071톤) 선령 만료에 따라 대체 선박 투입을 위한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올해 5월 한솔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한솔해운이 지난 19일 돌연 사업 포기 의사를 전하면서, 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현재 인천~백령항로에는 자동차와 화물을 동시에 실어나를 수 있는 대형카페리선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3월, 기존 운항되던 하모니플라워호가 선령 만료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이 불분명해지자 군은 시와 협력해 대형 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선박 건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지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투자사업 추진으로 인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선박 도입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선박이 투입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GPT-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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