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1월 9일~10일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K-UAM 콘펙스’ 행사에 특별관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항공·스마트 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은 인천경제청과 (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이 주관해 파라다이스호텔 플라자 중앙광장에서 10일~12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2022년 K-UAM 콘펙스’는 ‘CITY, CONNECTED(도시, 연결하다)’를 주제로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항공·스마트 제조 기업들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 생태계 창출 등을 위해 열린다.

콘펙스는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개최하고 있는 UAM 분야 전문 컨벤션이다.

인천경제청은 특별관에 UAM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해 공급망 상담과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한다. 국내 수요기업과 참여기업, 해외기업 간 협업이나 계약으로 상생하는 공급사슬을 구축하는 게 목표이다.

인천경제청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 등의 추천으로 ㈜태영광학, 와우미래기술 등 기업 17개를 전시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UAM 관련 항공·스마트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생태계 확장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