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의원, “어민 소득 확대와 어업환경 개선 약속”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 기자 | 지난 3월 결정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58배 만큼 늘어난 서해5도 어장에서 4월 1일부터 조업이 시작됐다.

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후보인 배준영 의원은 “이번 어장 확대를 환영한다.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어업 환경 개선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적용이 시행된 서해 5도 확대 어장은 정부가 지난 3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 공포했다,

정부가 4월 1일 공포한 서해 5도 어장 확대 구역 안내 지도(사진제공 배준영 국회의원)
정부가 4월 1일 공포한 서해 5도 어장 확대 구역 안내 지도(사진제공 배준영 국회의원)

어민들은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조업금지 기간을 제외한 성어기 기간 동안 이 확장된 어장에서도 조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해 5도 어장 중 백령면과 대청면 해역 중 기존 D어장 상단과 B어장 오른쪽 사이에 위치한 곳에 약 144㎢ 규모의 새로운 E어장이 신설됐다. 연평도 해역에서도 서쪽어장 끝단에 약 25㎢가 확장됐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어장 확대는 서해5도 지역 어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해5도 어민들의 소득 확대와 어업환경 개선,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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