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오는 10월 26일 치르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 논란 끝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최소 3파전 이상 후보 출마가 예상되며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강화군 알미골사거리 강화인삼센터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선 신청을 보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강화를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의 의구심이 든다"며 "경선 절차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혼란한 강화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면서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일정과 방식이 군민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공천심사서류 제출을 보류한 이유는 공정성에 대한 의심 때문"이라며, 향후 공관위의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2022년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공천을 받을 수 없는 부적격 대상에 해당합니다. 국민의힘 당규 31호를 보면, 선거범죄로 집행유예 이상의 판결을 받은 경우 공천 신청이 불가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안상수 후보가 부적격 대상임을 인지하고, 6일 예정된 후보 면접에서 소명을 들은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안 예비후보가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 간 경쟁으로 최소한 3파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더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향후 캠프 대책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는 13명이 등록했습니다. 경선은 당원 모바일 투표와 일반 유권자 전화 여론조사가 각 60%와 40%씩 반영됩니다. 면접을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경선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차 경선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돼 최종 후보가 결정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ChatGPT4o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홍지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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