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재희 기자 | 인천 계양구가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해 15만9481명이 서명한 구민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계양구는 24일 민종상 범구민대책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 7명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계양구민 16만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양구 전체 인구의 60%를 넘는 수치로, 구민들이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강력히 염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날 주민들은 계양구가 북구에서 분구된 이후 30년간 각종 규제로 개발이 소외됐던 계양의 설움을 토로하며 문화예술회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계양구는 인구 대비 공연장 수가 인천에서 최하위 수준이며, 아라뱃길이 있어 수변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서울·서구·부평·검단 등을 아우르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북부문예회관 건립 시 계양아라온 문화광장 조성과 빛의거리 2단계 사업 등에 맞춰,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종상 협의회장은 "계양 구만 15만9481명의 염원이 담겼다"며 "계양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