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18’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은 차세대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IT’s Smart’를 주제로 ▲ICT 디바이스 ▲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선보인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관련 국내·외 ICT 기업들이 참가를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퓨전데이타는 단독 부스에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라는 컨셉으로 자사 솔루션인 ‘J-CLOUD’ 를 선보인다.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시될 제품은 ▲웹 기반 가상화 시스템 통합 관리 솔루션 ‘JDesktop Enterprise’ ▲HCI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JD-ONE’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 ‘J-POCKET’ ▲자체 개발 올인원 미니PC ‘JET-PC’ 등 총 4종이다.
‘JDesktop Enterprise’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가상환경(VM) 관리와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아울러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의 이상 징후에 대한 분석, 알림 기능을 지원해 관리자의 업무량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한다.
‘JD-ONE’은 간편한 설치와 운영비용 절감, 효율적인 통합 관리 및 공간 활용 등의 바탕으로 기술적 유연성과 안정성을 지닌 HCI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로, 서버 증설 시 별도의 중단 없이 원활한 노드 확장 및 효율적인 빅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J-POCKET’은 한 번의 간단한 스케줄 설정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다양한 포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백업과 복구를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이다.
‘JET-PC’는KVM 스위치가 내장된 PC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단독 부스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업그레이드 버전의 미니 PC(Mini Pc)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 환경 접속, 랜섬웨어 감염,복구 등의 순서로 시연이 진행되며, SNS 공유 및 설문지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방침이다.
퓨전데이타 지준영 사장은 “이번 ‘월드 IT쇼’에서 퓨전데이타는‘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로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과 소통할 좋은 기회를 활용하여 양질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행사에는 30개국, 520개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관련 사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해 퓨전데이타의 사업 영역 확장 및 글로벌 네트워킹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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