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 학원을 운영하면서 한 번쯤 공동사업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공동사업자는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사업을 하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동업이다. 대부분 공동사업자로 개업하면 절세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분명히 주의할 점도 있다.대부분 알고 있는 것처럼 공동사업자로 운영 시 종합소득세는 확실히 줄어든다. 종합소득세는 개인별로 계산이 되는데, 공동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그 사업에서 나온 이익이 분산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당연히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다는 아니다.공동사업자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4대보험

[파이낸셜리뷰] 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학원 운영도 해야 하고, 강의도 하고, 강사들 관리도 해야 한다. 거기다 학부모 상담, 학생 진로상담, 급변하는 입시방향 확인, 마케팅까지...하지만 한 가지 더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바로 세금이다. 물론 직접 세금 신고를 하진 않겠지만, 세무사에게 맡기더라도 기본적인 세금은 알고 계셔야 좀 더 적극적인 절세가 가능해진다.그래서 오늘은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꼭 알아야 할 세금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보려고 한다.​1. 사업장현황신고 - 매년

[파이낸셜리뷰] ​학원 운영이 잘되면 많은 법인 전환을 고민하게 된다. 아무래도 법인세율이 개인사업자보다 조금 더 낮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원은 이렇게 법인으로 전환해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 교습소나 공부방과 같은 작은 교육시설도 법인전환이 가능할까? 또는 애초에 법인을 설립해서 교습소나 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게도 교습소나 공부방은 법인사업자로 운영할 수 없다. 그 이유를 각각 살펴보자. 아마 이 칼럼을 읽고 있는 독자라면 잘 알겠지만 교습소는 강사

[파이낸셜리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할까? 학원을 운영중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학원은 면세사업자이다. 일반적으로 학원이라고 하면 청소년 대상 입시 학원, 보습 학원, 피아노 학원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그럼 성인 대상으로 피아노나 발레 등을 가르치는 취미 학원도 면세사업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본 기고에서는 성인 대상 학원의 면세사업자 가능 여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한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성인 대상 학원도 면세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 학원도 요건만 만족

[파이낸셜리뷰] ​학원도 세무조사 대상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학원도 세무조사 대상이 된다. 실제로 대형 학원이나 혐의가 있는 학원에 대한 세무조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학원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니까 세무조사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학원은 대표적인 현금 수입업종이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관심이 많이 업종이다. 해당 기고에서는 학원 세무조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고, 실제 학원을 운영할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우선 세무조사란, 국세청이 사업자의

[파이낸셜리뷰] 학원, 교습소, 공부방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설, 직원, 세금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 중 특히 세금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오늘은 세금 측면에서 학원, 교습소, 공부방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어디가 가장 절세에 유리한지 살펴보려 한다.공통점은 세 가지 모두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이다. 따라서 부가세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다. 문제는 부가세가 아니라 종합소득세 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인건비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절세 효과가 달라지

[파이낸셜리뷰] ​학원 세금을 다루다 보면 권리금에 대한 내용은 생각보다 자주 마주치게 된다. 학원을 인수할 때 권리금을 주고받게 되는데, 이 권리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면 학원을 넘긴 쪽과 넘겨받은 쪽 양쪽에서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권리금은 보통은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세금에 미치는 영향도 꽤 크다.권리금이 세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대부분의 세금 이야기가 그렇듯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훨씬 쉽다. 권리금 5천만 원을 지급하고 A학원을 인수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그럼 신규

[파이낸셜리뷰] 학원을 비롯해서 일단 창업을 하게 되면 크게 두 가지 세금이 발생한다. 첫번째 부가가치세 (VAT), 두번째 종합소득세이다.아마 학원을 운영중인 원장님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학원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면세사업자이다. 가끔 셀프로 사업자등록을 하실 때 간이과세자로 등록하거나, 심지어 일반 과세사업자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안내도 되는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니 신규로 학원을 창업하는 초보 원장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가세 면세사업이라는 것이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무슨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