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 분원에서 ‘2018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게임시장을 개척할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및 수출 전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위원장을 포함한 7인 내외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선도형, 스타트업(Start-up) 3개 분야에서 총 26개의 게임이 선정됐다.
와이디온라인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 for kakao(이하 외모지상주의)’는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아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글로벌 분야의 우수 게임으로 선정되어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출시를 위한 지원금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기획력, 사업능력, 상용화 가능성 등의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된 만큼 ‘외모지상주의’의 선정 결과를 통해 실제 게임성과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개발력을 확보해 완성도 높은 게임 제작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탄탄한 서비스 인프라와 퍼블리싱 역량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뿐만 아니라 동명의 원작 웹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남아시아권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신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만큼 자사의 개발력을 집중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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