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 英서 '친환경 인증' 획득
LG전자 '스타일러', 英서 '친환경 인증' 획득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8.07.2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LG전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유럽의 대표적 친환경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친환경 인증(물 발자국)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쓰이는 물의 소비량을 평가하고, 국제심사기준인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에 따라 '물 발자국'을 인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스타일러는 발생량과 환경 영향을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가전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스타일러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나는 등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스타일러는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며 환경까지 고려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