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SK C&C가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 알리기에 나섰다.
17일 SK C&C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G-Star(지스타) 2016’의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관에 ‘SK㈜ C&C Cloud Z(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SK C&C는 ‘Cloud Z(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 운영을 통해 G-Star에 참여한 200여개의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IBM 소프트레이어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모두 수용하며 전 세계 50여 곳의 클라우드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Cloud Z의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장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G-Star에 참여한 게임사들이 ‘Cloud Z(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부스’ 방문만 해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Cloud Z 서비스 무료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기간과 이후에 Cloud Z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게임사에는 요건에 따라 통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기업들은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IaaS)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 C&C는 게임사 전용의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게임 론칭을 준비 중인 게임사의 클라우드 서비스(IaaS, Infra as a Service) 이용을 위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테스트 작업을 무상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게임사 전담 기술 조직인 TAM(고객사 기술 지원 창구, Technical Account Manager)을 출범시키고 게임 출시까지 서비스 안정화를 밀착 지원케 했다.
이 외에도 SK 전 계열사의 블로그·페이스북 및 사보를 활용해 게임 출시 후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돕는다.
또한 SK C&C는 G-Star 첫 날인 17일에 국내외 주요 게임사 CEO 및 임원들을 초청해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게임사 전용의 클라우드 서비스 패키지 프로그램과 Cloud Z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게임사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많은 게임사들이 이번 G-Star를 통해 Cloud Z 서비스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Cloud Z를 통해 고객들은 세계 어디에서든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완벽한 IT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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