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서 마스크 벗는 것은 마지막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서 “위험도에 따라 거리 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실내 마스크 방역 수칙은 제일 마지막까지, 더 안전해질 때까지 지키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내 마스크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미접종자가 상당히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환하더라도 위드 마스크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70% 완전접종이 이뤄지고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