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뷰] 최진식 중견기업 회장, 혁신 동참 호소
[이코리뷰] 최진식 중견기업 회장, 혁신 동참 호소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2.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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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전국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혁신과 도전에 대해 호소하는 친필 서신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서신을 통해 “민간 주도 성장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이 어떤 존재인지, 세대를 잇는 중견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이 무슨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세상에 보여주자”고 주문했다.
지난 7일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서 발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인들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도록 세제를 개편을 약속했다. 이에 최 회장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가능성의 공간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연구와 혁신, 과감한 투자와 도전이 요청된다”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취임 직후인 올해 4월 12일에도 전국의 3329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포함한 제도 개선에 동참해달라는 첫번째 친필 서신을 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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