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직영매장 및 파트너사 매장의 음료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는‘자원 선순환 활동’을 철도역사 이외 매장까지 확대 시행 중 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 중인 우유팩 재활용 사업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기존 참여 매장 외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대방역 인근 지역매장 3개소와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등이‘자원 선순환 활동’에 추가 동참했다. 지역기관까지 확대해 수거된 우유팩은 재활용을 통해 화장지 등으로 생산되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권삼덕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한 지역 매장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역 기관들의 동참을 통해 ESG경영 활동을 확산하게 돼 뜻깊다”며 “향후 지역가정과 기관으로 참여 주체를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