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한미약품은 7일자 모 경제신문 인터넷 뉴스 ‘한미약품, 얀센에 1조원 기술수출 신약 임상 중단’ 보도와 관련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은 임상 중단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측은 “이 보도는 해외 임상정보사이트인 ClinicalTrials.gov에 표기된 ‘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 표현을 인용한 것"이라며 "이 문구의 정확한 의미는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유예’됐다는 것으로, 이것은 임상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이며,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의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이 기사의 ‘임상 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으며, 얀센과의 파트너십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미약품의 주가는 9.0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