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쉼과 만남,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을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책을 펴다 별을 품다’를 통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영감으로 저마다 내면에 품은 별을 보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바쁜 일상으로 ‘나’를 잃은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별로 자리 잡은 대가들이 직접 별마당 도서관에 찾아와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명강의와 콘서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메마른 일상에 촉촉한 단비 같은 즐거움을 전한다.
먼저, 별마당 도서관에 들어오면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한석현 작가의 ‘다시, 나무’가 중심부에 서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구에 사용되었던 폐목재가 시간을 거슬러 다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고목’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생태와 환경 그리고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환경미술로, 별마당 도서관의 자연 친화적 철학과 일맥상통해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그동안 신세계프라퍼티는 ‘열린 아트 공모전’ 및 각종 문화예술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 체험을, 신진 작가에게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6주년 행사는 이 같은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환경과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담당은 “별마당 도서관 6주년을 맞아 인문·과학·경영·예술·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 가며 내가 좋아하는 것, 가슴 뛰는 것을 생각해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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