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작업장 집중안전점검’ 실시
우체국물류지원단, ‘작업장 집중안전점검’ 실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6.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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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체국물류지원단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캠페인 기간’을 맞아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업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 협력업체 종사자, 특수고용종사자 등이 함께 일하는 전국의 작업장 중 산업재해에 취약한 업무 특성을 가진 작업장 11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기, 소방, 위생, 운송 차량·지게차 등 설비 및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장 중 11곳을 대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한 안전관리자, 안전·보건 외부 전문가, 근로자대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인 이사장이 직접 현장(대전지사·대전 사업소·서산우체국 소포위탁작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도급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총 34건의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했고, 일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했으며,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연내에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소의 발굴과 개선을 위해 수시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특히 운행 전 운송 차량 및 근로자의 안전 운전 수칙 숙지에 대한 상시점검을 진행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1순위 원칙으로 삼는 것은 물론, 안전·보건에서 소외된 협력업체 및 특수고용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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