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대상 트래블 마트,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 진행
- 마카오정부관광청, 청장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대거 내한
- ‘무한매력 마카오’ 주제로 열린 로드쇼, 한국인 관광객 겨냥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마카오 안에 레저, 엔터테인먼트, 다이닝, 이벤트, 콘퍼런스등 복합 리조트 호텔이 8개나 된다. 곧 9번째 호텔인 아레나 컨벤션 센터인 안다즈가 오픈할 예정이다.” - 갤럭시 마카오 Ice Cheng 부대표
“실제로 낙하할 때 낙하산이 펴지기 전까지의 시간은 30초이다. 고에어본에서 체험하는 45초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며,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 고에어본 Angus Ho 총지배인
오감 만족은 물론 무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마카오를 소개하는 행사가 5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23 마카오 위크’에서 만난 마카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업계 자체적인 홍보 활동은 물론 마카오정부관광청 주최인 트래블 마트와 로드쇼에서도 열정을 다해 마케팅 활동에 주력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5일간의 '2023 마카오 위크'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트래블 마트(Travel Mart)와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Road Show)로에 참여한 관광산업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가 총 4천500명이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트래블 마트는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마카오는 호텔, 항공사, 공항 등 마카오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총 21개 업체 및 국내는 여행사, 항공사,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OTA)등 총 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마카오 관광상품 개발 및 마카오와 국내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4천3000여명이 다녀간 로드쇼는 오감 만족 ‘무한매력 마카오(Experience Macao, Unlimited)’라는 주제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전문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의 오프닝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로 시작해 부루마블 컨셉 게임을 통해 마카오 관광에 대한 정보를 흥미롭게 알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했다. 마카오 무료 호텔 숙박권, 마카오-인천 왕복 무료 항공권, 로드쇼 특별 할인 및 방문객 전원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여행ㆍ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에서 준비한 4,000장 이상의 숙박할인권은 모두 소진되었으며, 마카오 최대 규모의 6개의 호텔 부스에서 바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할인 혜택이 인기가 높았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2023 마카오 위크’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동서양 문화의 만남의 장이자, 가족 호캉스 천국인 마카오의 무한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비롯해 마카오 최대 호텔 그룹 관계자 항공사, 공항 등 마카오 관광산업 각 분야 대표단이 대거 내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