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 콩 식품 전문가 과정 성공적 마무리
미국대두협회, 콩 식품 전문가 과정 성공적 마무리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7.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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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두협회(USSEC)가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미국대두협회
미국대두협회(USSEC)가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미국대두협회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27일 ‘2023 소이푸드 마스터 어워즈’에서 71명의 마스터를 배출하며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에 개설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및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4월 3일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신청을 했으며, 온라인 인증시험을 통과한 최종 71명의 소이푸드 마스터들이 탄생했다. 3개월 동안 콩과 콩 식품 영양 정보 등이 담긴 가이드북과 강의 영상 교육 이수 및 온라인 인증 시험, 퀴즈, 소이푸드 레시피 제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소이푸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고, 최종 선발된 마스터들에게는 미국대두산업 견학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7월 20일, 21일에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와 함께 소이푸드 쿠킹 클래스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조대림과 삼육식품, 그리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에는 이보은,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된장, 두부, 두유 등 친숙한 콩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소이푸드 요리를 함께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된장소스로 재운 닭다리살 갈비찜’, ‘소이크림소스 뿌린 두부카츠’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두유크림 리조또와 갈릭 쉬림프’, ‘콩가루 두부 도너츠’를 만들며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콩 식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고 건강한 식재료인 콩이 식품 서비스 산업에 보다 다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에게 미국산 콩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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