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직접 양성·확보한다
LG전자, TV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직접 양성·확보한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3.08.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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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 번째부터 차례대로) LG전자 정재철 HE연구소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서강대학교 전성훈 교학부총장.
왼쪽 세 번째부터 차례대로) LG전자 정재철 HE연구소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서강대학교 전성훈 교학부총장.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TV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8일 서강대학교와 컴퓨터공학과 내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캡스톤디자인)’ 강의(이하 LG전자 TV SW 강의)를 신설,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과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임베디드 플랫폼인 webOS 생태계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00개 이상의 TV 브랜드가 webOS를 선택하고 있으며, webOS가 지원하는 앱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500개 이상이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LG전자 TV SW 강의에는 LG전자 이강원 TV SW개발담당 상무를 비롯한 HE연구소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LG전자와 서강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내에 ‘LG전자 TV SW 강의’를 신설하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유한 우수 인재 확보는 향후 LG전자가 추진할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TV 플랫폼·서비스의 고도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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