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주식회사 클라비(대표이사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민간의 첨단 초거대 AI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종합지원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를 선도하고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AI 기술•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클라비는 지난 8월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선정된바 있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전용 인프라를 통해 고객별로 특화된 AI서비스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클라우드와 초거대 AI를 접목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별AI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X의 언어처리 기술과 차제 개발한 B2B용 AI구축 프레임워크인 클라디엑스(CLA-DX)를 활용해 인공지능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 정제 및 전처리, 그리고 학습과 튜닝 등 모든 작업을 자동화 하여 빠르게 서비스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행정/공공기관에는 특화된 AI행정/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행정/공공기관의 업무 경감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역량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기업 및 행정/공공기관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