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챤 투 항 세일즈 디렉터, “겨울 여행지 베트남 푸꾸옥, 한국인이 선택한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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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챤 투 항 세일즈 디렉터, “겨울 여행지 베트남 푸꾸옥, 한국인이 선택한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조용식 기자
승인 2023.10.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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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푸꾸옥, 부산-푸꾸옥 정기 항공편 확대
- 프라이빗한 풀빌라, 개별 발코니 등 가족 여행지로 인기
- 리조트 투숙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아
- 웰니스 선호하는 관광객 위해 스파 프로그램 마련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올 하반기에 인천–푸꾸옥, 부산-푸꾸옥 항공편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 푸꾸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 닷컴에서 숙소를 예약한 한국인 관광객의 58%가 저희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Premier Village Phu Quoc Resort)를 선택한 만큼, 저희에게는 중요한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 늘어 마케팅 확대 위해 한국 방문"
푸꾸옥으로 가는 정기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따뜻한 겨울 여행지인 ‘푸꾸옥’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챤 투 항(Tran Thu Hang) 세일즈 디렉터. 프리미어 빌리지를 가장 많이 찾는 고객들이 한국인 관광객이기에 국내 여행사 세일즈와 한국 시장 마케팅 확대를 위해 방문한 그를 만났다.
베트남 푸꾸옥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은 남쪽에 위치해 베트남 국민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코로나 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절정의 해외 여행지로 부상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베트남을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0월 29일부터, 대한항공은 11월 26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재운항하며, 진에어는 12월 24일부터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또한 비엣젯 항공은 12월 10일부터 부산-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항공편과 숙소이다. 최근 들어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은 프라이빗한 숙소와 직항 노선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이런 충족조건이 가장 잘 맞는 곳이 베트남 푸꾸옥이며,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그룹인 아코르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가 최적의 숙소라는 것이 챤 투 항 세일즈 디렉터의 설명이다.
그는 “다른 푸꾸옥 리조트와 달리 반도 지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일몰과 일출, 해변과 언덕, 해안절벽, 열대림 등 푸꾸옥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프리미어 빌리지의 매력”이라며 “이러한 매력과 함께 5시간 이내로 비행시간이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겨울 휴양지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푸꾸옥으로 오는 항공편의 도착시간이 대부분 이른 새벽이기 때문에, 빠른 체크인(Early Check-in)을 제공한다. 또한, 늦은 체크아웃(Late Check-out)도 가능하며, 체크아웃 후에도 리조트의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지중해풍의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
베트남이 자랑하는 섬, 푸꾸옥 최남단인 옹 도이 곶(Ong Doi Cape)에 위치한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은 지중해풍의 건축 양식과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광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리조트를 방문한 투숙객들에게 풀빌라 호캉스의 매력을 선보인다.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호텔은 객실을 모두 독채 풀빌라로 구성하였으며, 개별 발코니, 주방시설, 넓은 거실이 구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모든 빌라에서 즐길 수 있는 개별 오션뷰 수영장과 동서 양방향으로 뻗은 두 해변을 연결하는 대규모의 공용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인피니티 풀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일몰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매직 아워(magic hour)를 마주하게 된다. 매직 아워에 맞춰 해변 레스토랑인 코랄로(Corallo)에서 가족과 특별한 저녁식사를 갖거나, 빌라 안 정원에서 가족끼리 오붓한 BBQ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낮 시간 동안에는 빌라와 이어진 프라이빗 해변에서는 스노쿨링, 카약, 패들보드, 비치 발리볼 등을 즐기거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프라이빗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스튜디오에서 모닝 요가나 싱잉볼을 들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항 세일즈 디렉터는 “빌리지 농장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과 키즈 클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미술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도보 수를 모으는 스텝 챌린지에 가족 모두가 함께 도전하거나, 리조트 중심 해안가에 위치한 유적지 ‘킹스웰(King’s Well, 왕의 우물)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보는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중해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관광명소 ‘선셋 타운(Sunset Town)’의 멀티미디어 아트 쇼인 ‘키스 더 스타(Kiss the Star)’의 관람권도 제공된다.
수중 음악 공연과 멀티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이 야외 쇼는 세계 최초로 3개의 연속적인 프로젝션 돔을 사용하여 독특하고 마법과 같은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선셋 타운은 바다 위에서 두 다리가 마주하는 독특한 형태의 ‘키싱 브릿지’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 스팟을 지니고 있다.
챤 투 항 세일즈 디렉터는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의 선호를 고려하여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가 포함된 스파 프로그램을 프로모션 중”이라며 “이번 겨울시즌 프리미어 빌리지와 함께 많은 한국 여행객이 푸꾸옥에서 더욱 편안하고 완벽한 휴양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