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서 공개, 참석자들 관심 쏠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비유테크놀러지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공개한 STO PoC 플랫폼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Web 3.0 전문기업 비유테크놀러지는 지난 16일부터 2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STO를 위한 최적의 PoC 검증 솔루션을 공개했다.
비유테크놀러지가 공개한 STO PoC 플랫폼은 증권형 토큰(STO)의 디지털 자산 생성부터 소각까지의 모든 라이프 사이클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검증하게 해주는 개념 검증 솔루션 플랫폼이다.
금융 및 증권사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STO 사업 진출 전 오류 등을 발견해 점검하는 등, 예측하지 못했던 리스크들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효과적인 사업 진출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전과 보안이 가장 중시되는 조각 투자업계의 특성상 PoC 솔루션을 통한 검증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유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자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내년 법제화를 앞두고 STO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이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비유테크놀러지가 제공하는 STO PoC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자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STO는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형성하는데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며 “PoC 플랫폼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자산 보유자와 조각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의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행사다.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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