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환자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교육기회 확대해갈 것”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aewoong Aesthetics 1Day Master Class)’를 통해 만성 통증 해소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활용법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토론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와 시술, 환자 창출 노하우까지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별 미용 실습 세미나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 ‘올바른신경외과의원’에서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만성통증으로 분류되는 경추 및 견대부(목 부위) 통증과 이갈이 통증에 대한 나보타의 효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 발표는 최우진 올바른신경외과의원 원장(동춘점)이 맡았다.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세션에서 최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치료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대중화 되고있는 추세에 대해 언급하며 통증 부위 사용에 대한 적응증 확장을 다룬 논문을 리뷰했다.
나보타는 SCI급 저널 ‘톡신스(Toxins)’에 경추 및 견대부의 근막통증후군 환자의 통증 및 기능장애 개선(2018년), 수면 중 이갈이 통증 완화(2020년)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한 바 있다.
이어진 ‘라이브 시연’과 ‘핸즈온 일대일 코칭’ 세션에서는 고도화된 시술을 선보이며 노하우를 공유했고 참석한 전문 의료진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시술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우진 원장은 만성 통증 관리법에 대해 “턱관절 장애 환자들이 초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안면 비대칭, 수면장애 외에도 두통을 포함한 머리‧얼굴‧목 부위 통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증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된 나보타는 기존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적었던 환자들에게 좋은 옵션”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