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초청한 에어서울, 항공보안 모범직원 표창한 티웨이항공
LCC들, 2023년 한해 결산하며 행사…새해 맞이 프로모션도 박차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 등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서울은 이용 실적 우수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웨이항공은 항공보안 모범 부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들 회사는 새해를 맞아 각각 용띠해 프로모션,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 소비자 공략을 위한 프로모션들도 이어가고 있다.
LCC들, 2023년 한해 결산하며 행사…새해 맞이 프로모션도 박차
먼저 에어서울은 2023년 한 해를 결산하며 지난해 에어서울 이용실적 우수고객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했다. 개인별 탑승 횟수를 집계해 국제선 부문 2인, 국내선 부문 1인이 선정됐다.
국제선 최다 탑승객은 지난해 총 57회를 탑승한 사람으로, 국제선 전 노선 왕복항공권과 기내식 이용권이 제공됐다. 국제선 20회를 탑승한 2등 고객에게는 일본노선 왕복항공권 1매를, 국내선 부문 최다 탑승객(21회)에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또다른 항공사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항공보안 업무에 기여한 모범부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안전보안실 항공보안팀이 주관하는 항공보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항공보안 업무에 기여한 부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우수상과 기여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됐다.
비행기 좀더 싸게 타볼까? 새해맞이 프로모션
이들 회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 포함 지방발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를 통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2만10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600원부터 ▲인천~괌 15만1100원부터 ▲인천~시드니 35만5770원부터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79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다 하더라도 할인 코드 ‘2024새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항공권이 7~10% 즉시 운임 할인 적용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앞서 지난 16일까지 이름에 ‘용’이 들어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23일 오후 2시부터는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중인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편도 총액 9만1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