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7명, “가족 여행은 2∼3일간 국내 여행이 제격”
한국인 10명 중 7명, “가족 여행은 2∼3일간 국내 여행이 제격”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4.05.0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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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인 84%는 가족을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는 친밀한 집단으로 정의했다. 이는 가족은 혈연으로만 연결된다(75%)는 보다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선 결과로, 가족에 대한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20대 응답자의 70% 이상이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간주했다. 이처럼 변화하는 가족 형태 및 관계 속에서 호텔스닷컴은 무려 응답자의 79%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호텔스닷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현대적 개념과 진화하는 가족 형태의 역동성이 여행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응답자의 약 60%는 주 3회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46%는 최소 3개월에 1회 이상 가족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가장 최근 가족 여행을 제안한 가족 구성원은 40대 응답자가 49%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대 응답자의 경우 부모가 주도하는 경우가 50%로 가장 높았다.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가족 여행을 즐기는 주된 이유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45%)를 꼽았고, 함께 공유하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3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50대 연령의 응답자는 가족 여행 계획 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35%)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해, 20대(24%)에 비해 높은 연령대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 여행을 망설이는 응답자들은 가족 구성원 간의 관심사와 선호도의 차이(51%) 및 모든 가족 구성원 간 일정 조율의 어려움(28%)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기지 않는 주된 이유로 채택했다. 여행 선호도 측면에서는 세대와 성별에 따라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일례로, 20대 응답자의 53%는 가족 여행의 3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음식을 꼽은 반면, 이에 동의한 50대 응답자는 34%에 그쳤다. 반대로, 50대 응답자의 46%가 관광 명소 방문 및 관광을 선택했으며, 이에 동의한 20대는 31%에 불과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여성(45%)이 남성(40%)보다 숙박 경험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가족 여행으로 2-3일(59%)간의 국내 여행지(71%)를 선호했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캄 여수서 즐기는 와인·버스킹 행사 이틀간 개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낭만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음악과 와인이 함께하는 ‘Wine Fine, And You?’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2곳의 와인 업체에서 세계 각국 167종에 이르는 와인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바자 행사를 연다. 또 다채로운 와인을 현장에서 직접 시음해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별한 버스킹 무대도 선보인다. 오후 7시, 8시 하루 두 번 운영하는 음악 공연으로 어쿠스틱 혼성 밴드 ‘섬과 도시’와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경품으로 와인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소노캄 여수 웰니스동 6층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 티켓은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들에게는 시음 글라스와 페어링 컵푸드 1종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안주 2종도 별도로 판매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늦은 봄 청옥빛으로 반짝이는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와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5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소노캄 여수에서 운치 있는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사진=해비치 호텔앤리조트

롤링힐스 호텔, 가정의 달 기념 ‘롤링 메리 고 라운드 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 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야외정원에서 회전목마를 운영하고, 회전목마 탑승권과 호캉스 혜택을 담은 ‘롤링 메리 고 라운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회전목마는 다음달 16일까지 야외 다목적 구장에 설치돼 운영된다.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회전목마를 타며 아이들과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당 5천원이다. 롤링 메리 고 라운드 패키지에는 ‘회전목마’ 탑승권 2매가 포함된다.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 산책로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 등도 있다. 이와 함께 롤링힐스 호텔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 5월 4일과 5일 양일간 ‘키즈 온더 롤링’ 이벤트도 진행한다. 야외 광장에서는 투숙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매직·벌룬·버블 쇼와 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테이스티 부스’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간식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귀여운 캐릭터 골드베렌이 정원 곳곳에 설치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더 플라자, 가정의 달 키캉스 패키지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는 가정의 달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해피 키즈 모먼트(Happy Kids Moment)’ 패키지를 판매한다. 더 플라자 2023년 5월 투숙률은 전년 대비 약 30%p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어린이날 연휴(금-일) 역시 10%p(포인트) 상승할 정도로 가정의 달 호캉스 주목도가 높다. 올해는 친환경 페이퍼 장난감 브랜드 델로와 협업해 놀이와 함께 환경 보호 관련 학습이 가능한 ‘아트봇(Artbot)’이 패키지에 추가됐다.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1박 ▲블랑제리 간식 ▲아트봇 종이 장난감 만들기 세트 ▲더 플라자 컬러링 북&색연필로 구성됐다. 아트봇 장난감은 생분해성 사탕수수 소재의 골판지, 볼트, 너트로 만들었다. 멸종 위기 동물(북극곰, 대왕 판다, 샴 악어 중 1종) 장난감이 랜덤으로 제공되며 동물 환경 교육 자료가 동봉된다. 더 플라자 PB 상품, 내부 시설, 전경 등을 배경으로 컬러링 북도 특별 제작했다. 컬러링 북은 아이의 창의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판매 기간은 6월 7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6월 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키즈 패키지는 5월 매출 비중이 35%에 달할 정도로 가정의 달 실적이 가장 좋은 편”이라며 “이번 해피 키즈 모먼트 패키지는 아이가 놀이와 함께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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