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의료솔루션, 병원 현장서 호평…美 진출 ‘청신호’
제이엘케이 AI 의료솔루션, 병원 현장서 호평…美 진출 ‘청신호’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5.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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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출신 전문의 주도로 개발…의사들 필요로 하는 기능 탑재, 만족도 높여
김동민 대표 “훌륭한 인적 자원 바탕으로 美시장 진출 반드시 성공시킬 것”
/사진=제이엘케이
/사진=제이엘케이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제이엘케이는 교수 출신 전문의 주도로 개발된 AI 의료솔루션이 국내외 병원 현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 진출에도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AI의료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개발한 AI 의료 솔루션이 국내외 병원 현장에 속속 도입돼 의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 전했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뇌졸중 AI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는 최근 다수의 대학병원에서 ‘뇌졸중 진단 AI 모범 사례’로 소개돼 호평을 받았으며 일선 병원의 AI 솔루션 도입 문의가 50%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의료 인공지능 업계에서는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이유에 대해 사내에 포진한 뇌졸중 교수출신의 전문의 및 전문가의 연구개발 분야 리더십을 꼽고 있다.  현재 제이엘케이의 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를 역임한 뇌졸중 전문의 류위선 상무(최고의학책임자, 신경과)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선우준 이사(최고의학부책임자, 영상의학과), 서울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출신의 하수영 메디컬디렉터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45명의 석학 의료 자문단들이 참여해 의료현장의 노하우를 연구개발(R&D)에 접목, 경쟁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문의들은 뇌졸중 진단 의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AI 솔루션에 모두 탑재시키는 등 의사 친화적 AI 기능 개발을 주도해 의료현장에서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美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의 글로벌 의료기기사인 Medivis와 Elekta에서 FDA를 총괄했던 조봉준 이사가 영입돼 회사 주요제품에 대한 FDA 승인 절차를 총괄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솔루션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의료분야의 전문의들의 탁월한 연구 능력과 리더십이 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뇌졸중 메디컬디렉터, 머신러닝 전문가, IT 공학자 등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합류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명문대학 박사 출신으로 의료 AI 전문성을 겸비한 조봉준 이사가 FDA 승인을 진두지휘 중”이라며 “훌륭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40%를 점유하는 최대 시장이자 국내 비급여 수가의 수십 배를 넘는 미국 시장 진출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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