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의 따끈따끈한 오늘 소식을 전한다. 할리스가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MD 세트를 선보이며, SPC가 운영하는 티 브랜드 티트라는 ‘스탠다드 파우치’ 신규 플레이버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임직원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열어갔다.
할리스, 사랑스러운 블루밍 러브 세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오는 17일 화사한 봄의 컬러감과 디자인을 담은 ‘블루밍 러브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할리스는 매 시즌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MD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머그와 플레이트 세트로 테이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블루밍 러브 세트’를 출시한다. 사랑스러운 피치 컬러와 할리스 시그니처 레드 컬러로 구성됐다.
‘블루밍 러브 세트’는 피치와 레드의 투톤 컬러 조합에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를 더한 테이블웨어 세트다. 머그 안과 밖에 다른 컬러를 적용해 산뜻함을 살렸으며 삼각 모양의 손잡이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자기 소재로 제작되어 안정적인 무게감을 선사하고,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220ml 용량을 갖췄다.
함께 구성된 플레이트의 경우 꽃잎 패턴을 더해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머그 받침은 물론, 디저트 접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매력이 돋보인다. 머그 받침으로 사용해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만들거나, 쿠키, 베이커리 등을 올린 플레이트로 활용해 간단한 아침 식사나 간식 타임에도 손색없다.
이와 함께 할리스의 인기 대용량 머그 ‘드라이빙 머그’의 텀블러 버전 ‘드라이빙 텀블러’도 출시된다. 650ml의 대용량 텀블러로, 차량 컵홀더에 손쉽게 거치할 수 있도록 슬림한 하부 디자인을 갖췄다. 세라믹 코팅 처리가 되어 보온 및 보냉이 탁월하고, 음료의 맛이 변질 없이 유지된다. 화이트, 블랙, 핑크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디자인은 할리스 영문 로고 버전과 크라운 로고 버전 2가지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각기 다른 상황과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MD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머그와 플레이트의 세트 구성에 화사한 컬러감과 패턴이 더해진 ‘블루밍 러브 세트’, 높은 실용도를 자랑하는 대용량 텀블러 ‘드라이빙 텀블러’ 등 할리스의 신규 MD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임직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ESG 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보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투썸SEP센터를 찾은 임직원과 가족들 총 80여명은 커피 클래스, 디저트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커피 클래스는 ‘처음 시작하는 크리마트’라는 테마로, 가족과 함께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시음해보고 차가운 커피 위에 크림을 얹어 정교하고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크리마트’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성인 이상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 8팀씩 진행됐다.
디저트 클래스 ‘DIY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자녀와 함께 투썸플레이스 디저트를 맛보고 케이크를 직접 데코레이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본인 외 자녀와 보호자까지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 7팀씩 구성됐다. 커피 클래스와 디저트 클래스는 각각 타임별로 크리마트와 DIY 케이크 우수작을 시상하며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오전반과 오후반 사이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와 델리 메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색깔의 캐릭터 솜사탕 등 간식도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그림으로 간직할 수 있는 캐리커처 이벤트, 아이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에는 운영시간 내내 참가자가 붐볐다.
이날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한 지속가능경영팀 송창용 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배우자나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데, 회사에서 마련해준 기회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가족들이 투썸플레이스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구성원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중요한 축인 가족친화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PC 티트라, 스탠다드 파우치 신규 플레이버
SP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스탠다드 파우치’ 신규 플레이버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탠다드 파우치’는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에 20개입의 티백이 들어있는 가성비 제품으로, 기존 패키지 제품 대비 용량을 늘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하우스 수준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가벼운 파우치 포장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플레이버 3종은 △녹차의 신선한 향미에 부드러운 청포도의 여운이 조화로운 ‘샤인머스캣 그린티’ △망고의 새콤달콤한 맛과 말린 사과 조각과 허브, 블랙베리 등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피치&망고’, △히비스커스 베이스에 딸기를 더해 잘 익은 딸기를 한 입 베어 문 듯한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로 구성됐다. 티트라는 ‘스탠다드 파우치’는 이번 신규 플레이버 3종을 추가로 출시해 총 6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의 패키지 일러스트는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샤인 머스캣 그린티’의 패키지는 구찌, 리버티 런던 등과의 작업으로 알려진 영국 펜드로잉 일러스트 작가 ‘피 그리닝(Fee Greening)’이, ‘콜드브루 피치&망고’ 패키지는 벨기에 디저트 브랜드 ‘디베이유(Debailleul)’와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크리스틴 반 와센호브(Christine Van Wassenhove)’가,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는 거침없는 펜 드로잉과 다양한 컬러로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아트웍을 자랑하는 영국 아티스트 듀오 그룹 ‘Good wives and warriors(UK)’가 함께했다.
해당 제품은 일부 점포를 제외한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잠바주스 등 SPC에서 운영중인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
티트라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있는 차(茶)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티를 즐길 수 있도록 스탠다드 파우치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티트라는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차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