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선조들의 애국정신 계승해 국방력 강화 기여할 것”
강구영 KAI 사장 “선조들의 애국정신 계승해 국방력 강화 기여할 것”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4.05.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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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임직원들이 31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5번째 KAI 강구영 사장) /사진=KAI
KAI 임직원들이 31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5번째 KAI 강구영 사장) /사진=KAI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강구영 사장이 선조들의 애국정신 계승하여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AI 임직원들이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각각 찾아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헌화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시 노룡동에 위치한 호국공원은 지난 2010년 건립돼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을 거행하는 등 사천시민들이 조국수호와 향토방위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KAI 강구영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천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같은 날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KAI는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2회(현충일, 국군의 날)에 걸쳐 헌화 및 주변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강구영 KAI 사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참배를 마친 KAI 강구영 사장은“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이번 참배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사장은 이어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과 소형무장헬기 LAH 등 국가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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