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곳, 투자사와 상담 기회 얻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양한 창업기회 제공, 사회적 책임 다할 것”
“100년 기업으로서 다양한 창업기회 제공,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지난 26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사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를 비롯한 최종선정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가 참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자연기반 2기’에는 189개 업체가 지원해 지난해(163개 업체 지원)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 업체들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및 투자사와 1:1 상담 등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투자 적절 기업은 검증을 통해 최종 투자 및 팁스(Tips) 연계도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자연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기술과 발전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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