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활용, 동대문구‧부평구 내 시설에 프랭크버거 200세트 후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양사는 지난 12일과 26일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부평구의 지역아동시설에 버거 200세트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희망주는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아동센터 4곳, 인천 부평구 소재 ‘제일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 내 아동시설 4곳이 대상이었으며 동대문구와 부평구에 각각 100인분씩 총 200인분의 프랭크버거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프랭크버거 직원들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치즈버거와 콘샐러드를 직접 조리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는 이번 지원 외에도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올해 8월과 하반기에도 월 2회 가량 지역아동들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한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끼니 지원 외에도 세심한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기억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88개 지방정부, 4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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