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30일 하이트진로와 케이스티파이는 위스키브랜드와 테크 액세서리 경험을 선사하는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커티삭 팝업스토어, 이번엔 해운대에서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 101’에서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진행한 커티삭 팝업스토어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가상의 세계관에 몰입하여 경험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형으로 사용자에게 현실감을 전달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 특별한 재미와 극강의 브랜드 체험을 선사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는 1920년대 미국의 항구를 재현하고 커티삭호의 범선을 묘사한 구조물들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8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과거 항구의 사람들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커티삭 부산 팝업스토어는 휴가 성수기와 맞물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 및 판매량 증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Flip your way - the CASETiFY Experience’ 팝업 스토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는 8월 4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페이스에서 ‘Flip your way - the CASETiFY Experience’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접히는 순간, 펼쳐지는 스타일. 모두의 시선을 플립하라’ 키 메세지 아래 케이스티파이의 갤럭시 케이스와 다양한 테크 액세러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해당 팝업의 주된 4가지 특징인 스타일(Style), 보호력(Protection), 커스텀(Personalization), 호환성(Connectivity) 체험존에서 제공되는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통해 케이스티파이의 독특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각 체험존은 아티스트 월, 디자인 갤러리부터 시작해 케이스티파이가 자체 개발한 소재 충격 흡수 소재인 에코샥 체험, 내 취향의 디자인을 찾을 수 있는 스타일 키오스크, 마그네틱 액세서리 체험, 셀피 미러존까지 체험요소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