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CU, 풀무원, 오뚜기, 하림, 케이스티파이
[신제품 오늘리뷰] CU, 풀무원, 오뚜기, 하림, 케이스티파이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8.1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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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12일 유통 업계는 생면 등 독특한 맛으로 불볕더위를 날릴 만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케이스티파이는 국내 한정으로 한국을 모티브로 한 '기억하고 싶은 한국(Korea Souvenir Collection)'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먼저 CU는 ‘집 앞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소떡소떡, 어묵우동, 길거리 토스트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메뉴들을 간편식 6종으로 선보인다.
CU 휴게소 간편식 시리즈./사진=BGF리테일
CU 휴게소 간편식 시리즈./사진=BGF리테일

#CU
고속도로 휴게소 간편식 6종

휴게소 단짝꼬치는 휴게소 베스트셀러 소떡소떡과 치킨꼬치 2종을 한 접시에 담아 케찹, 머스타드 소스와 곁들여 먹는 간식 도시락이다. 매콤한 간장소스로 양념한 밥에 쫀득한 고래사 어묵이 들어간 어묵밥바와 고래사 어묵핫바를 통째로 넣어 만든 핫바김밥도 별미다.  노릇하게 구운 빵에 채 썬 양배추와 햄, 치즈 등을 얹어 길거리 토스트를 재현한 휴게소 스페셜 토스트와 달달한 불고기에 치즈 소스와 피망을 함께 토핑한 불고기 치즈 핫도그도 있다. 쫄깃한 우동 면발에 각종 어묵이 듬뿍 들어가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 어묵우동도 함께 내놓는다. CU는 여름 휴가 시즌에 늘어나는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간편식 신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휴가 피크 시즌인 ‘7말 8초’(7/29~8/4) 기간 동안 CU의 간편식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전주 동기 대비 10.6%가 늘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도시락이 12.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이어 김밥(11.8%), 주먹밥(9.5%), 샌드위치(8.1%), 샐러드(7.1%) 햄버거(4.7%) 순이었다.  동기간 휴가철 방문 빈도가 높은 입지에서의 간편식 매출 역시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관광지(56.5%), 공원(43.2%), 리조트(38.4%), 휴게소(24.0%), 경기장(12.0%) 등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CU는 지난달에만 20여 종의 간편식을 선보였다. 여름 제철 옥수수를 활용한 써머콘 간편식은 출시 2주만에 15만개가 판매됐다.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콜라보한 간편식 역시 출시 2주째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 BGF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폭염으로 집 또는 근처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 등 트렌드를 반영해 휴가지로 이동하는 중에 사먹던 메뉴들을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생면 가정간편식

‘국내 냉장면 No.1’ 풀무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독특한 식감의 본토식 중화면을 구현한 생면 HMR(가정간편식) 신제품을 선보이고 또 한 번의 ‘메뉴 혁신’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두 가지의 식감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수타식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2인/7,980원)’ 2종(짜장, 마파)을 출시했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드는 중국 동부 산시성의 전통적인 제면법으로 만든 면 요리로 일반적인 면에 비해 길이가 짧고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균일하지 않은 면발에서 나오는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독특한 식감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외식 메뉴로 인기다. 국내 생면 HMR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도삭면을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수타식 특수절삭 공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제조공정 및 면의 디자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이 공법을 사용해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중심과 얇고 부드러운 양쪽의 날개 부분을 구현했다. 면의 중심부는 도톰한 두께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내고, 양쪽 가장자리는 나풀거릴 정도로 얇아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도삭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짜장도삭면’과 매콤함이 더해진 ‘마파도삭면’ 2종으로 선보인다.  ‘더블식감 짜장도삭면’은 숙성 춘장에 채소, 고기를 듬뿍 넣고 직화로 볶아내 풍미가 깊고 고소한 짜장 소스가 특징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두 가지 식감의 면과 어우러진 고소하고 달콤한 소스의 조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더블식감 마파도삭면’은 돼지고기, 대파를 고추기름에 볶아내고 홍고추, 생강, 마늘 등 최적의 향신료 비율로 풍미를 올려 정통 사천식 매콤한 맛을 냈다. 여기에 베트남 고추를 더해 마지막 한입까지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은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면으로 생면 HMR의 ‘메뉴 혁신’을 이루고, 계속해서 ‘더블식감’ 라인업을 확장하여 다양한 식감의 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김길현 PM(Product Manager)은 “독특한 식감을 지닌 중화요리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수타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을 출시했다”며 “도삭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더블식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사진=오뚜기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사진=오뚜기

#오뚜기
옐로우즈X삼성전자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오뚜기의 공식 캐릭터 ‘Yellows(옐로우즈)’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만났다. 오뚜기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옐로우즈 캐릭터(뚜기∙마요∙챠비)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3종을 결합한 오뚜기프트 패키지를 통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굿즈 종류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제품명을 따 △Yellows X 더 프레임(The Frame) 패키지 △Yellows X 더 세리프(The Serif) 패키지 △Yellows X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집관(집에서 관람) 및 홈트(홈트레이닝), 캠핑 등 젊은 층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집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에는 옐로우즈 캐릭터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그려 넣어 패키지 자체로도 소장욕구를 높였으며, 내부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 6종(밥, 카레, 라면, 간식, 소스, 굿즈)으로 알차게 채웠다.  먼저, 생생한 스포츠 집관을 테마로 한 '더 프레임 패키지’에는 단짠단짠한 맛으로 응원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콘크림스프 팝콘'을 담았다. 삼성전자의 삼성 헬스 기능을 활용한 홈트 콘셉트의 '더 세리프 패키지’에는 97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뿐한끼 곤누들 비빔국수'가, 낭만적인 캠핑 무드를 담은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제주담음 제주흑돼지카레' 등이 들어있다. 해당 패키지 3종은 오뚜기몰 내 '오뚜기프트' 카테고리를 통해 지난 1일 공개됐다. 200개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기획 패키지는 여름 휴가 시즌,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과 맞물려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색다른 조합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유발하는 이종업계 간 협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 공식 캐릭터 및 제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집관, 홈트,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정판 굿즈와 함께 일상을 맛있는 행복으로 가득 채워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옐로우즈가 지닌 초월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첫 테마송인 ‘해피냠냠송(Happy Yummy Song)’을 선보였으며, 오는 9월 22일까지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옐로우즈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브랜드 공간을 운영한다.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 제품 이미지./사진=하림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 제품 이미지./사진=하림

#하림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동∙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영양 균형을 맞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를 전국 편의점 CU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질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들에게 건강한 디저트가 주목받는 가운데, 달콤하고 바삭한 쿠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듬뿍 넣어 만든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를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닭가슴살 원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4배 이상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PB)과 우유단백질, 대두단백질 등 동∙식물성 단백질 3종이 균형 있게 들어있는 제품이다. 1봉지(40g)를 먹으면 달걀 1개 반 분량의 단백질 9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쿠키다.  또한 밀가루 대신 100%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하고, 활성글루텐을 첨가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1봉지당 185kcal로 일반 쿠키 대비 10% 정도 열량이 낮다. 보통 과자 제품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사과 1개 분량인 4.3g이나 들어 있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고,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맛은 ‘버터코코넛맛’과 ‘초코맛’ 두 가지다. 두 제품 모두 우유나 커피와 잘 어울린다.  하림은 CU 신규 입점을 기념해 8월 한 달 간 프로틴 쿠키 2+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푸짐한 선물이 걸린 SNS 이벤트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달콤한 쿠키를 먹으며 닭가슴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챙길 수 있어 반응이 좋은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를 전국 CU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판매 채널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케이스티파이 테이스티 코리아 컬렉션./사진=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 테이스티 코리아 컬렉션./사진=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
기억하고 싶은 한국 한정판 컬렉션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국내 한정으로 한국을 모티브로 한 '기억하고 싶은 한국(Korea Souvenir Collection)'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의 주요 도시들을 케이스티파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코리아 시티 컬렉션’과 한국의 맛과 음식들에서 영감을 얻은 ‘테이스티 코리아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리아 시티 컬렉션’은 한국의 대표 도시인 서울, 부산, 대구의 상징적인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들을 케이스티파이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또한 '테이스티 코리아 컬렉션'은 치맥부터 핫도그, 떡볶이, 파전에 막걸리까지 한국의 전통 음식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국민 간식 등 맛있는 것들이 가득한 디자인으로 나만의 한국을 소장할 수 있게 하였다. 새롭게 출시되는 ‘코리아 시티 컬렉션’은 8월 12일부터 리테일 한정 컬렉션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 10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케이스뿐 아니라 맥세이프 그립스탠드, 차량용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구성된 ‘테이스티 코리아 컬렉션’은 공식 웹사이트(casetify.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케이스티파이의 '기억하고 싶은 한국' 컬렉션은 아이폰 12부터 15 시리즈,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Z 시리즈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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