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더플라자·반얀트리 서울·시그니엘 부산
[오늘의 호텔] 더플라자·반얀트리 서울·시그니엘 부산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10.2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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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1일 국내 주요 호텔들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는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더러스트 코리아 #2’를 공개했으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협업한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한 시그니엘 부산은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부문 수상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플라자
원더러스트 코리아 #2(Wanderlust Korea #2) 공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의 두 번째 시리즈 ‘원더러스트 코리아 #2(Wanderlust Korea #2)’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헤어숍 ▲뷰티의원 ▲화장품 등 K뷰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미용서비스업종 거래액은 364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31% 증가했다.  그중 개인별 맞춤 색상을 진단해 주는 ‘퍼스널 컬러’ 상품이 약 75%(273억 원)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더 플라자는 호캉스와 함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 #2’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A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맑은쌀채운토너 ▲한방 세럼 디스커버리키트 3종으로 구성됐다. 조선미녀는 쌀 추출물과 한방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B 타입은 디럭스 객실 1박과 퍼스널 컬러 이용권(1인)이 포함된다. 이용권은 ‘더봄 명동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유료)를 지원한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2’ 투숙 기간은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K컬처 체험이 가능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1’의 외국인 투숙률은 약 75%에 달한다”며 “외국인 투숙객이 증가세인 만큼 ‘고궁투어 패키지’, ‘원더러스트 코리아 시리즈’ 등 방한 관광객을 위한 패키지를 지속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8월부터 판매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1은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1회) ▲덕수궁 입장권(2매, 60팀 한정)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 도보 15분 거리에 한복 대여점, 셀프 사진관, 덕수궁이 모여있어 문화 체험이 편리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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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레모나와 함께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 진행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협업한 ‘위켄드 테이블(Weekend Table)’ 프로모션을 오는 2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요즘, 반얀트리 서울은 ‘레모나’와 함께 ‘위켄드 테이블 X 레모나’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주말 브런치 메뉴에 비타민이 풍부한 레모나를 활용한 디저트를 더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배가 되는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아티초크와 아보카도’, ‘가리비와 바질 페스토’,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 입맛을 돋워줄 애피타이저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그레몰라타 크림’, ‘모르타델라와 루꼴라 포카치아’ 등을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로는 ‘바닷가재 카치우코’, ‘보타르가 스파게티와 메로’, 어린이 고객에게는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준비된다.  특히, ‘레모나 치즈 케이크’, ‘레모나 망고 판나코타’ 등 비타민이 듬뿍 들어간 디저트가 준비되며, 상큼한 레몬 향과 기분 좋은 달콤함이 더해진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위켄드 테이블 프로모션’에서는 이탈리아 남부 느낌을 자아내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레모나의 신규 런칭 브랜드 ‘레모나 코스메틱’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7종과 함께 입구부터 상큼한 노란색의 레몬 나무로 꾸며져 있어 사진을 남기며 기념하기에도 제격이다.  더불어, 레모나 뷰티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그라넘 위켄드 테이블 2인 식사권 (1팀)’, 건조한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레모나 뷰티 3종 세트 (10인)’를 기프트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반얀트리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동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통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하늘과 남산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식사를 즐긴 후에는 호텔부터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책로를 느긋하게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부산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Luxury Destination Hotel)’ 부문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현지 시각으로 21일 공식 발표된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The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Luxury Destination Hotel)’ 부문 수상 호텔로 선정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30여만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전세계 최정상급 호텔과 리조트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최근 잇따른 신규 출점으로 호텔들의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개관 4년차에 접어든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해변에 접한 우수한 입지와 그에 걸맞은 최상급의 서비스와 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시그니엘 부산이 호텔 공간을 예술 작품 전시 및 체험 장소로 변모시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점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 등 고품격 휴식 공간을 보유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국내 베스트 호텔'과 '베스트 럭셔리 호텔', 이어 9월 에는 여행 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해변 호텔'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시그니엘 부산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완성형 호텔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이남경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업계 공신력을 인정받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시그니엘 부산만의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가다듬어 여행의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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