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무신사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만화 ‘원피스’가 협업한 컬렉션을 국내에 단독 발매한다고 밝혔으며, 이랜드의 스파오키즈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조카 ‘채채’를 모델로 발탁하고 24년 가을·겨울(FW) 시즌 푸퍼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무신사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 × 인기만화 ‘원피스’ 협업 컬렉션
무신사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인기 만화 ‘원피스’가 협업한 글로벌 캡슐 컬렉션을 한국에 단독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920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라코스테와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세계 수많은 팬을 모은 원피스의 첫 협업이다. 앞서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발매돼 ‘완판’을 기록할만큼 화제가 됐다. 라코스테의 스포티하면서 클래식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독창적인 원피스 세계관이 결합한 이색 만남은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받았다.
무신사는 라코스테와 원피스 협업 컬렉션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정수량 발매되는 상품은 만화 원피스 1106화 표지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티셔츠 3종, 폴로 셔츠 1종이다.
그래픽 티셔츠에는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악어 캐릭터와 원피스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 로고와 일러스트를 담았다.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상품인 폴로 셔츠에는 기존 로고와 컬래버 로고를 함께 배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과 서브컬쳐(subculture) 전반에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고객에게 이번 컬렉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주목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 컬렉션이나 특별 에디션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쌈디 조카 ‘채채’ 모델로…24 FW 푸퍼 화보 공개
이랜드월드의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24년 가을·겨울(FW) 시즌 푸퍼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스파오키즈는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얻은 스파오의 겨울시즌 대표 상품 ‘푸퍼(Puffer)’ 라인을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을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매일 입기 좋은 기본 디자인의 ‘베이직 푸퍼’부터 코듀로이‧화섬‧글로시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파스텔 푸퍼’를 선보인다. 특히 파스텔 푸퍼에는 글로시 소재에 광택감을 더한 스파오키즈 만의 ‘오로라 아이보리’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파오키즈의 푸퍼는 프리미엄 덕다운(80:20)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경량성‧복원력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으로 ‘데일리 아우터’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새로운 시즌을 맞아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조카로 알려진 ‘채채’를 모델로 발탁했다. 스파오키즈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채채를 통해 여아 타깃 제품의 차별화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기본적이면서도 완벽한 푸퍼 라인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컬러와 우수한 품질로 올 겨울 키즈 대표 아우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남은 시즌동안 유명댄서이자 유튜버인 아이키 및 키즈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푸퍼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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