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오뚜기는 한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샐러드 제품을, 맥도날드는 패티 두장으로 구성된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산 가루쌀을 원료로 한 샌드쿠키 6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메가MGC커피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를 연출힌 겨울 신메뉴 7종을 출시한다. CU는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이색 상품들을 선보였다.
#오뚜기
하루 한컵 간편하게 즐기는 ‘컵 샐러드’ 2종 출시
오뚜기가 하루 한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삭한 옥수수콘과 양배추 식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늘면서, 편의점 내 냉장식품이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신제품 컵 샐러드 출시로 냉장류 카테고리를 확장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컵 샐러드는 ‘콘샐러드’와 ‘코울슬로’ 2종으로 구성되며, 아삭한 옥수수콘과 양배추의 식감을 살린 맛이 특징이다. 특히 평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편의성을 위해 컵 타입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지난 10일 전국 GS 편의점 선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2030세대에서 냉장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고 간편성을 높인 컵 타입 제품의 ‘컵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층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냉장류 제품을 지속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 출시
맥도날드가 패티 두장으로 양도 맛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패티 버거 2종은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로, 패티가 두장 들어간 만큼 한층 깊어진 풍미와 든든함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더블 1955 버거는 기존 ‘1955 버거’에 패티가 한장 더 추가된 메뉴다. 1955 버거는 맥도날드가 미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비프 버거로, 미국 정통 오리지널 버거의 맛을 재현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더블 1955 버거는 1955 버거 특유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는 한편, 두장의 패티가 ‘압도적 두께감’을 자랑한다.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닭가슴살 패티를 한장 추가해 완성됐다. 쌀가루 크럼블을 더해 더욱 바삭하게 업그레이드된 닭가슴살 패티가 두장 들어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만의 ‘독보적 매콤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는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2종의 출시로 기존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함께 강력한 더블 패티 버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버거를 즐기고 싶은 고객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더블 1955 버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이번 ‘더블 패티’ 메뉴 2종으로 양도 맛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국산 가루쌀 활용한 샌드쿠키 6종 선보여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스트셀러인 샌드쿠키 6종을 국산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해 농업 성장을 지원하는 농가 상생 캠페인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평택 농가에서 재배한 가루쌀을 60톤 이상을 수매해 원료로 활용한 샌드쿠키 6종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 연구진은 가루쌀을 활용해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가루쌀 함량을 밀가루 대비 58% 비율로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으로,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에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가루쌀의 제빵 적용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2023년 1월에는 가루쌀을 사용한 롤케이크‧파운드케이크 등을 내놓았다.
이번 가루쌀 활용 샌드쿠키 6종은 ▲바삭한 초콜릿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 말차 버터크림과 브라우니가 함께 들어간 ‘몽생이샌드’ ▲바삭한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 우도 땅콩과 버터‧캐러멜 등을 담은 ‘제주마음샌드’ ▲고소한 버터쿠키 속에 한라봉으로 만든 콩포트(Compote)와 버터크림‧캐러멜을 담은 ‘제주 마음샌드 한라봉’ ▲버터쿠키 속에 조청으로 만든 캐러멜과 통들깨‧마카다미아‧버터 등을 넣은 ‘인천안녕샌드’ 버터쿠키 속에 캐러멜‧버터‧호두 등을 넣은 ‘판교호감샌드’ ▲버터쿠키 속에 가평지역 특산물인 잣을 넣은 ‘가평맛남샌드’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산 쌀의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베스트셀러인 샌드쿠키 6종을 가루쌀을 활용해 선보인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20년 9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메가MGC커피
크리스마스 파티 감성…겨울 신메뉴 7종 출시
메가MGC커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린 앤 레드의 화려한 비주얼로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를 연출힌 겨울 신메뉴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신메뉴는 ▲피스타치오 포레스트 라떼 ▲초코 눈송이 피스타치오 프라페 ▲빨간 코 루돌프의 상큼 리치티 HOT/ICE ▲산타 코코넛 애플티 라떼 등의 이색음료 5종에 ▲멜팅 치즈 바질 치폴레치킨 치아바타 ▲치즈가 펑펑 눈꽃 떡볶이 등 식사대용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메뉴는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산타클로스,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식음료 트렌드에 맞춰 ‘피스타치오’를 활용해 고소하고 포근한 식감을 살렸고 목테일(논알콜 칵테일) 느낌의 상큼한 ‘과일차’를 출시했다. 또한 티 라떼의 선호도 증가에 따라 파인애플‧코코넛‧애플티를 조합한 음료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디저트 2종도 개발했다.
‘피스타치오 포레스트 라떼’는 피스타치오 라떼에 쌉싸름한 블렌딩 커피를 더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코 눈송이 피스타치오 프라페’는 피스타치오 프라페에 초코쉘로 와작 깨먹을 수 있는 초콜릿 벽을 더하고, 초콜릿 아몬드를 토핑해 달콤하고 고소한 식감을 강조했다.
‘빨간 코 루돌프의 상큼 리치티 (HOT/ICE)’는 리치‧라임‧망고스틴의 조합에 레드커런트‧로즈마리를 더한 과일티를 HOT/ICE로 즐길 수 있어 눈 내린 겨울의 포근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산타 코코넛 애플티 라떼’는 산타의 모자를 닮은 모양새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과 상큼한 파인애플의 조합에 애플티를 더해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디저트 메뉴인 ‘멜팅 치즈 바질 치폴레치킨 치아바타’는 지난 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아바타 샌드위치의 두번째 플레이버다. 시즌 무드에 맞춰 향긋한 바질마요를 더하고, 매콤하고 부드러운 치폴레 소스에 베이컨과 닭가슴살을 버무려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치즈가 펑펑 눈꽃 떡볶이’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겨왔던 길거리 간식이었던 컵볶이를 재현했다. 쫀득한 식감의 떡과 매콤 달달한 소스에 사르르 눈꽃 치즈로 풍미를 더한 치즈떡볶이로, 컵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올 겨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1일부터는 쿠팡이츠 단독으로 2~3인이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메가사이즈 떡볶이’를 출시하고 격주로 4000원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신메뉴를 개발해 출시했다”며 “다가오는 연말, 메가MGC커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깜찍하고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메가 MGC커피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CU
수험생 응원 ‘힘내새우’ 간편식, 대학 굿즈 선물세트 출시
올해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CU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이색 상품들을 출시한다.
CU가 선보이는 수능 간편식 시리즈 대표상품은 ‘힘내새우 샌드위치’와 ‘힘내새우 삼각김밥’이다. 수능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메인재료인 새우를 상품명으로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샌드위치에는 통살새우패티로 만든 새우튀김과 에그샐러드를 토핑했으며, 삼각김밥은 매콤하게 양념한 깐풍새우를 듬뿍 넣었다.
‘떡하니 붙어라 도시락’은 달콤한 소불고기와 4종의 반찬‧후식으로 들어있는 찹쌀떡까지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밥을 다 먹으면 도시락 용기 안쪽에 적혀 있는 수능 응원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콕찍어 소시지 볶음밥’ 역시 정답만 잘 찍으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유명 대학 컨셉의 굿즈 기획 상품들도 준비했다. 서울대 기획 세트 2종은 서울대 마크가 그려진 손목시계 등의 굿즈와 초콜릿을 함께 구성해 입시시즌에 인기가 높은 선물용 제품이다.
기존 CU의 베스트셀러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도 수능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 연세대학교 과잠을 입은 귀여운 헤이루 키링 굿즈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연세우유 미니생크림빵 선물세트에는 우유‧초코맛의 생크림빵을, 연세우유 생크림떡 선물세트는 우유‧바나나맛 생크림떡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CU의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 내 ‘수능 선물 기획전’을 통해 예약구매하거나, 오프라인 CU 매장에서 재고확인 후 구매가능하다. 이밖에 포켓CU 홈배송에서는 2만원 내외로 구성된 찹쌀떡 선물세트 5종도 이달 8일까지 판매한다.
CU는 수능 당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는 수능한파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학교 및 학원가 입지를 중심으로 두유‧커피 등의 온장고 음료와 핫팩‧타이즈 등 방한용품들의 재고 확보 및 진열 강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는 즉석조리 상품에 대해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노수민 MD는 “수능 시험이 다가올수록 관련 상품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의미는 물론, 특별한 맛과 모양을 갖춘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겨냥한 상품들로 가맹점 매출을 높이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