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가 연말 시즌을 맞아 도심 속 정원 ‘메이즈 가든(MAZE GARDEN)’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경방의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야외 메인 광장에 화려한 금빛 조명들이 빛나는 신비로운 정원 ’메이즈 가든’을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콘셉트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미로 정원’으로, 타임스퀘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즈 가든’은 입구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들과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마법에 걸린 아름다운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중앙에는 13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시됐으며, 정원 곳곳에도 반짝이는 오너먼트로 장식된 트리들과 이색적인 거울 설치물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리 하단에는 이번 테마의 하이라이트인 ‘루미너스 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로정원과는 색다르게 연출된 ‘루미너스 존’에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수백개의 광섬유 조명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마치 꿈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로 정원과 ‘루미너스 존’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 B1층 Gate 10 Hall, 2층 스타벅스 후면, 3층 마호가니 후면 등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인증샷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더욱 특별한 테마로 공간을 기획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메이즈 가든’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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